CJ제일제당, 스팸 소매가 13% 인상

입력 2011-05-18 19:55 수정 2011-05-18 20:03

강구귀 기자 k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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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으로 돼지고기 가격 급상승 때문

CJ제일제당은 18일 대표적인 햄 제품인 스팸의 소매 가격을 25일부터 13% 정도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팔리는 '스팸 클래식' 200g짜리는 3000원에서 3400원으로 13%, 340g은 13% 가격이 올라간다.

구제역으로 인해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급상승했고 수입산도 함께 오른 것이 이번 요금 인상의 배경이다.

국내 햄류 가격의 기준이 되는 스팸이 인상되면서 타사의 햄과 소시지의 가격도 뒤이어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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