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751리터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출시

특수필름과 초자인쇄 강화유리 채용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입체감 살려

▲대우일렉 홍보 도우미가 18일 클라쎄 인테리어형 양문형 냉장고(FR-L78KRFP)를 선보이고 있다.(대우일렉)

대우일렉이 특수 필름과 초자 인쇄기법을 채용한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를 선보인다.

대우일렉은 18일 숲·모래·강물의 흐름·폭포수를 적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포레스트 퓨어’ (Forest Pure, 모델명 : FR-L78KRFP) △‘샌드 웨이브 화이트’ (Sand Wave White), △‘캐스케이드 화이트’ (Cascade White) △‘워터폴 블랙’ (Waterfall Black) 클라쎄 인테리어형 양문형 751리터 냉장고 4 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 도어에는 은은한 숲을 표현한 특수필름을 입혔다. 또 은은한 베이지 색상과 나무의 질감을 살린 무늬를 초자 인쇄기법으로 새긴 강화유리도 부착했다.

초자 인쇄기법은 도자기에 사용되는 잉크를 이용해 유리에 무늬를 새긴 다음 가열해 유리에 잉크를 스며들게 하는 기법이다.

제품 선반부에는 ‘자이언트 더블 포켓’ 을 채용해 대용량 음료·생수병 등을 두 줄로 보관이 가능하다.

내부 독립 공간인 ‘아이디어 밀폐실’은 기초화장품·물약·특제소스 등 제품 수납을 용이하게 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수분촉촉 야채실’ 은 내부 광합성 LED(청색, 적색)로 야채와 과일의 비타민 C와 폴리페놀 성분을 풍부하게 하고 야채를 기존보다 3배 더 오래 보관 할 수 있게 한다. 녹차 카데킨 필터가 내장된 ‘프레쉬 플러스 팬’ (Fresh Plus Fan)은 냉기의 부패균과 냄새를 제거한다.

하단부의 ‘특선 맞춤실’은 과일·육류 등 음식물에 따라 초정밀 센서로 온도를 제어하고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신제품은 올해 새롭게 적용된 소비전력 측정 기준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가격은 120만원~160만원 대이다.

백기호 대우일렉 냉기사업부 상무는 “구매 후 10년 이상 사용되는 냉장고는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제품 구매 결정의 주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라쎄만의 차별화 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