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자영주유소 84.4%와 배타적 계약”

입력 2011-05-18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유사들이 주유소로 하여금 자사 제품을 배타적으로 전량 구매하도록 하는 거래비율이 80%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 ‘석유산업 경쟁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4월 기준 정유사 직거래 자영 주유소 8721개 중 정유소와 배타조건부 계약을 결하고 있는 주유소는 7363개로 8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별로는 SK는 직거래 자영주유소 3001개 중 2805개(93.5%)와 배타적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GS칼텍스는 2350개 중 2248개(95.7%), 현대 1816개 중 1816개(100%), S-OIL 31.8%(1554개 중 494개)으로 집계됐다.

반면 2008년 12월말 기준 전체 주유소 1만2498개 중 독자적인 상표를 게시(무폴 주유소)하거나 수입 석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359개로 2.9%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정유사들은 석유제품이 소비자입장에서 제품을 구별하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은 표시된 상표뿐이라는 이유를 들어 보너스 시스템 및 제휴카드 서비스, 각종 시설 등의 지원과 함께 주유소에 전량 구매를 요구해 정유사들 간 경쟁이 제한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정유사들은 주유소가 전량공급조건을 위반할 경우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디브랜딩(폴 철거), 보너스 시스템 철거조치 등의 방법을 통해 제재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달 하순 전원회의에서 정유사들의 원적지 관리와 관련한 담합의 최종 제재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상원 경합 4곳, 오후 당선자 윤곽⋯다수당 판가름 1차 분수령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인수전 단골 손님’ 호반그룹의 M&A 잔혹사⋯한진칼은 다를까
  • 코스피 오른다면서 “주식은 팔라”는 증권가⋯내년 하반기 경계감↑
  • 유럽 여객기 7대 폭파 위협⋯전투기 출격하고 비상착륙
  • 尹 선거법 사건, 오늘 2심 선고…국힘 선거비 397억 반환 갈림길
  • 뉴욕증시, 중간선거 앞서 기술주 반등⋯나스닥 0.83%↑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10,000
    • -0.36%
    • 이더리움
    • 3,037,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360,500
    • -2.67%
    • 리플
    • 1,698
    • +0.71%
    • 솔라나
    • 123,000
    • -0.97%
    • 에이다
    • 250
    • -1.57%
    • 트론
    • 432
    • +0.23%
    • 스텔라루멘
    • 214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60
    • -0.4%
    • 체인링크
    • 14,530
    • -2.74%
    • 샌드박스
    • 59.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