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개월 연속 美 국채 보유 줄여

입력 2011-05-17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은 국채 보유 늘려

중국이 5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고를 줄였다.

미국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지난 3월 기준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전월보다 92억달러(약 10조원) 줄어든 1조145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 2월에도 6억달러 어치의 미국 국채를 매도하는 등 5개월째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중국이 국채 매도에 나서고 있으나 여전히 세계 최대 미국 국채 보유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3조달러 이상의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갖고 있는 중국이 미국 달러자산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외화자산 다각화에 나섰다고 풀이했다.

세계 2위 미국 채권 보유국인 일본은 지난 3월에 국채보유를 전월의 8903억달러에서 9079억달러로 대폭 늘렸다.

외국인들은 3월에 총 267억8000만달러의 미국 국채를 순매수해 전월의 305억8000만달러 순매수보다 매수세가 둔화됐다.

다만 외국인 민간투자자들은 195억4000만달러를 순매수해 전월의 147억2000만달러 순매수를 웃돌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22,000
    • -1.89%
    • 이더리움
    • 5,299,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4.69%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34,800
    • -0.09%
    • 에이다
    • 635
    • -2.01%
    • 이오스
    • 1,126
    • -3.43%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1.02%
    • 체인링크
    • 25,690
    • -0.7%
    • 샌드박스
    • 621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