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75인치 프리미엄 스마트TV 출시

최고급 화질, 최상의 스마트TV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 TV D9500

▲삼성전자 모델이 세계 최대 75인치 프리미엄 스마트 TV D9500를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8일 프리미엄 명품 스마트TV D950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D9500는 올해 삼성전자 TV 제품 중 최고급 제품으로 세계 최대 75인치 3D LED TV다.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스마트 기능과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시크릿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풀HD 2D 및 3D 화질을 제공한다.

맞춤형 스마트TV UI(User Interface)인 삼성전자 ‘스마트 허브’는 75인치 초대형 화면에서 맞춤형으로 ‘스마트팁’·‘스마트 검색’·‘소셜 네트워크’·‘웹 브라우저’·‘삼성 앱스 TV’ 등을 즐길 수 있게 한다.

D9500에는 '쿼티형 스마트 리모콘'을 기본 제공된다. '쿼티형 스마트 리모콘'은 편안한 그립감과 함께 모션센서를 내장해 오작동을 방지하는 등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갤럭시 S·갤럭시 탭 등에 '삼성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일반적인 TV 리모콘 기능 뿐 아니라 삼성 스마트TV의 특화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블랙 다이아몬드 패널’로 상하좌우 시야각의 제약없이 3D 입체 영상이 구현된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은 화면의 컬러·명암·모션을 3D 영상에 최적화시키고 화면의 밝기에 따라 LED 광원의 밝기 조절 기능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시킨 '스피드 백라이트기술'과 '마이크로 디밍 기술'은 깊이있고 선명한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전자의 세계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75인치 삼성 스마트TV D9500시리즈는 현대 TV의 모든 기술과 예술적 감각의 디자인을 집약했다”며 “증가하고 있는 60인치 이상의 초대형 TV를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75인치 D9500시리즈는 출고가 기준으로 1900만원대다. 삼성전자는 D9500시리즈 출시와 함께 이달 말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