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직원평가 시스템 추진한다

입력 2011-05-06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횡령사고 발생 시 부서장까지 처벌하는 '연대책임제도' 도입

정부가 강원랜드에 ‘직원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성과급 체계를 대폭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횡령사고 발생 시 사고를 일으킨 직원뿐 아니라 해당 부서장까지 처벌하는 ‘연대책임제도’를 도입한다.

5일 정부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강원랜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강원랜드 관리강화방안’을 상반기 중에 확정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강원랜드 직원들의 끊이지 않는 횡령사고를 차단하고 근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같은 방안을 준비해왔다.

특히 지경부는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직원평가 시스템을 마련, 느슨해진 조직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평가 지표엔 도덕·청렴성 등 윤리경영 항목을 비롯해 사회공헌 관련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모든 직원에게 기본급 150% 수준으로 일괄 지급했던 성과급은 평가 결과에 따라 0∼150%까지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 간 연대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횡령사고 발생 시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뿐 아니라 직속 상사 등 관련 업무자까지 처벌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 내부 단속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랜드가 매월 한차례씩 업무추진 내용과 윤리경영 성과(자체 감사 결과 포함) 등을 지경부에 보고토록 관리규정을 만들 계획이다.

한 전문가는 “강원랜드는 그동안 직원들의 횡령사고가 끊이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지경부가 이번 방안을 내놓은 것도 앞으로 강원랜드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14: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76,000
    • -1.06%
    • 이더리움
    • 3,42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370,300
    • -3.14%
    • 리플
    • 2,009
    • -4.06%
    • 솔라나
    • 135,100
    • -3.64%
    • 에이다
    • 293
    • -6.39%
    • 트론
    • 472
    • -0.42%
    • 스텔라루멘
    • 256
    • -6.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1.7%
    • 체인링크
    • 15,860
    • -2.28%
    • 샌드박스
    • 48.8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