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퇴임 가능성 시사

입력 2011-05-05 0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처음으로 사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장관은 4일(현지시각) 오후 8시 베트남 하노이 소재 대우호텔에서 열린 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오늘이 여러분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마지막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기관장들에게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 결과와 ADB 총회에 대해 설명을 하기에 앞서 이 같이 퇴임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라 주목된다.

이날 만찬에서 기관장들은 윤 장관의 사의에 아쉬움을 표하며 '대안 부재론'을 들어 유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신동규 회장은 "언론 등에서 개각설이 있지만 윤 장관이 계속해서 장관직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도 "(윤 장관이)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2년간 위기를 극복하는데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윤 장관만큼 적격자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윤 장관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측은 "윤 장관의 발언은 1년에 한번 개최되는 ADB 연차총회에서 금융기관장들을 만나는 것이 마지막이라는 의미"라며 "최근의 개각과 관련한 윤장관의 거취와는 무관하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윤 장관은 간담회에서 이번 재무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상세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신 회장과 안 이사장 외에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유재한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 진영욱 한국투자공사 사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민주당, 4년 만에 하원 탈환ㆍ상원도 과반 눈앞⋯트럼프 국정운영 제동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집행유예…국힘 397억 반환 위기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김민석 "가상자산 과세 유예, 정부에 공식 제안"
  • ‘인수전 단골 손님’ 호반그룹의 M&A 잔혹사⋯한진칼은 다를까
  • 코스피 오른다면서 “주식은 팔라”는 증권가⋯내년 하반기 경계감↑
  • 유럽 여객기 7대 폭파 위협⋯전투기 출격하고 비상착륙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92,000
    • +1.76%
    • 이더리움
    • 3,099,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369,100
    • -0.19%
    • 리플
    • 1,724
    • +2.5%
    • 솔라나
    • 125,500
    • +1.62%
    • 에이다
    • 256
    • +1.19%
    • 트론
    • 433
    • +0.46%
    • 스텔라루멘
    • 219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1.72%
    • 체인링크
    • 14,890
    • +0%
    • 샌드박스
    • 60.89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