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만 알-자와리, 빈 라덴 후계자로 지목

입력 2011-05-02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적인 테러단체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아이만 알-자와리(Ayman al-Zawahri)가 지목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출신의 외과의사 출신인 아이만 알-자와리는 빈 라덴이 이어 알 카에다의 수뇌부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9ㆍ11 테러를 실질적으로 지휘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만 알-자와리는 미국에서 알 카에다 점조직을 개입시켜 테러범을 조직화하고 실행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와리는 학자 집안 출신으로 이집트 카이로의 상류층으로 자라 왔으며 빈 라덴에 이어 알-카에다 2인자 역할을 하며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요주의 테러리스트로 지목됐다.

미국의 민간 정보 기관인 SITE 인텔리전스그룹(Intelligence Group)에 따르면 지난달에도 그는 이슬람세력들에게 리비아를 공습 중인 나토(NATO)와 미국 연합군에 항전할 것을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72,000
    • -0.04%
    • 이더리움
    • 4,36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1.23%
    • 리플
    • 2,852
    • -0.83%
    • 솔라나
    • 190,600
    • -0.31%
    • 에이다
    • 567
    • -1.2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40
    • -0.58%
    • 체인링크
    • 18,940
    • -1.6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