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4G LTE상용화 앞두고 U+스퀘어 새단장

입력 2011-05-0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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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까지 총 2300여개의 전국 직영점 및 대리점 간판 교체

LG유플러스는 매장 간판을 ‘U+ 스퀘어(SQUARE)’로 바꾸고 매장 인테리어와 구조를 대폭 변경하는 등 4G LTE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대대적인 새단장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 말까지 2300여개에 달하는 직영점 및 대리점의 간판을 ‘U+ 스퀘어’로 교체한다. 단순히 휴대폰을 구매하는 스토어(store)나 숍(shop)의 개념을 뛰어 넘어, 향후 선보이게 될 다양한 4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광장(square)’으로 브랜드 네임을 정했다.

새 간판은 화이트 색상의 입체형 ‘SQUARE’를 메인으로 하고, ‘U+‘ 로고는 브랜드일관성을 위해 LG유플러스 BI(Brand Identity)를 사용했으며, 배경 색상은 블랙을 적용해 로고와 매장명이 선명하게 부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블랙&화이트’의 대비와 유리 재질의 간판을 통해 깔끔하고 세련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

야간에는 ‘U+‘ 로고와 ‘SQUARE’에 LED 조명을 사용함으로써 브랜드 노출과 주목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전력사용량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U+ 스퀘어’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로, 후보로 올라온 여러 아이디어에 대해 실시한 사내 임직원 설문조사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해 최종 선정됐다.

간판 교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 스퀘어’ 매장의 인테리어와 구조를 대대적으로 변경하고, 통신과 탈통신 서비스를 아우르는 신개념 매장으로 리뉴얼함으로써 영업 현장에서도 4G LTE 서비스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성공적인 4G LTE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고객과 만나는 최접점인 매장부터 바꾼다는 방침이다. 급변하는 통신 트렌드를 ‘U+ 스퀘어’에 발빠르게 반영해 유무선 통합 솔루션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향후 선보이게 될 최신 4G 서비스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되는 ‘U+ 스퀘어’는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통신 전문 상담사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까지 가능한 ‘유무선 토털 매장’을 지향하고 있다. 또 통신 관련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통신 이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진화된 매장이라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U+ 스퀘어’에서 고객들은 판매사들과 함께 콘솔게임기로 게임을 하며 여가를 즐기고, 매장 내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사무기기 등 매장의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등 통신 이외의 서비스를 통해 감성적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LG유플러스는 리뉴얼되는 매장의 규모, 상권 등을 고려하여 단말기 무료 체험, 편의점의 샵인샵 제휴, SNS를 활용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향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150여 개의 신규 매장 및 노후화된 매장의 인테리어와 구조를 우선적으로 변경하고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MS본부 김철수 부사장은 “오는 7월 국내 최초 4G LTE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고객들이 4G LTE 서비스를 매장에서 제대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LG유플러스는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4G LTE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인 ‘U+ 스퀘어’는 지금까지의 ‘사고 파는’ 매장이 아닌 ‘고객이 머물고 싶은’ 고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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