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자택은 공시가로 얼마?

입력 2011-04-28 16:09 수정 2011-04-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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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 이태원 자택이 올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확인됐다.

28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 공동·단독주택가격 공시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소유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97억7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대지면적 2143㎡에 건물 연면적 961㎡로 지어진 이 주택의 지난해 공시가격은 95억2000만원. 1년새 2억5000만원이 올랐다. 2006년 주택공시가격 작성 이후 매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집에 선정돼 왔다.

이 회장이 소유한 서울 중구 장충동1가 단독주택도 80억8000만원으로 상위 5개 주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집의 대지면적은 2760㎡로 연면적은 1004㎡다.

경기 하남 망월동 연와조 주택은 95억2000만원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비싼 주택으로 기록됐다. 지난해에 비해 공시가격이 7억원이나 상승했다.

이화산업 소유의 이 집은 대지면적 8879㎡, 연면적은 236㎡다. 기업 대표를 위한 사택으로 쓰이다가 현재는 공동 소유로 근로자용 숙소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위였던 경기 하남 망월동 다가구 주택은 올해 공시가격이 87억60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시멘트벽돌조 구조인 이 집은 대진면적 7594㎡에 연면적은 3950㎡나 된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주택은 올해 공시가격이 85억7000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대지면적 5129㎡, 연면적 722㎡로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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