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경동나비엔 등 하도급법 상습위반 사업자 20곳 발표

입력 2011-04-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2011년 하도급거래 상습 법위반사업자 20개 업체를 선정해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 1년 간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20개 업체는 (주)경동나비엔 (주)금광건업 (주)기문건설 대우정보시스템(주) 대주건설(주) 대한건설(주) (주)보미종합건설 보아스건설(주) 빅토리창대산업개발(주) 삼성공조(주) 성원건설(주) (주)신성엔지니어링 (주)신일건업 (주)씨앤중공업 (주)아마넥스 (주)영조주택 (주)이테크건설 인탑스(주) 한국도시개발(주) 훼르자(주) 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의 법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주로 지연이자를 미지급(90%)하거나 어음할인료 미지급(70%) 하는 등의 위반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업체들은 대금미지급(70%), 서면미교부(35%), 대금지급보증불이행(35%),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25%), 어음대체결제 수수료미지급(20%) 등을 상습적으로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공개조치로 상습 법위반사업자와 거래하고 있거나 거래할 가능성이 있는 수급사업자가 앞으로 추가적인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올해 1월25일 하도급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상습 법위반사업자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5,000
    • -1.7%
    • 이더리움
    • 4,535,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3.54%
    • 리플
    • 3,030
    • -1.66%
    • 솔라나
    • 198,300
    • -3.46%
    • 에이다
    • 615
    • -4.5%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07%
    • 체인링크
    • 20,430
    • -2.9%
    • 샌드박스
    • 210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