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루크 도널드, 세계랭킹1위 발판 마련

입력 2011-04-23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헤리지티 2R 10언더파 단독선두

▲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선 루크 도널드가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세계골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나상욱(케빈 나.28)와 김비오(21),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가 나란히 3라운드에 진출했다.

도널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6,973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헤리티지(총상금 570만달러)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전날 선두 개럿 윌리스(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도널드는 버디6개, 보기1개로 막았다. 드라이버 평균거리 283.5야드에 79%의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을 보였고 퍼팅수 26개, 그린적중률 72%, 센드세이브는 100%였다.

세계랭킹 3위인 도널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마르틴 카이머(독일)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한다.

세계골프랭킹에서 지난해 11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타이거 우즈(미국)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카이머가 지난 2월 다시 웨스트우드를 2위로 끌어내렸다.

카이머는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웨스트우드는 인도네시안 마스터스에 출전해 2라운드까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웨스트우드가 출전한 대회보다 헤리티지 대회의 배점이 높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도널드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나상욱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9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고 김비오는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3위, 위창수는 1타차 '턱걸이'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R 성적

1.루크 도널드 -10 132(67-65)

2.래럿 윌리스 -9 133(64-69)

3.짐 퓨릭 -8 134(68-66)

카밀로 비예가스 (66-68)

19.나상욱 -4 138(70-68)

43.김비오 -2 140(71-69)

62.위창수 -1 141(72-70)

◇1R 성적(악천후로 경기 중단)

1.개럿 윌리스 -7 (64)

2.채드 캠벨 -6 (65)

팀 헤런 (65)

아준 아트왈 (65)

매트 베텐코트 (65)

9.루크 도널드 -4 (67)

41.나상욱 -1 (70)

72.위창수 +1 (7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88,000
    • -2.22%
    • 이더리움
    • 5,275,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4.92%
    • 리플
    • 729
    • -1.49%
    • 솔라나
    • 232,700
    • -0.85%
    • 에이다
    • 632
    • -2.17%
    • 이오스
    • 1,120
    • -3.95%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2.54%
    • 체인링크
    • 25,550
    • -1.01%
    • 샌드박스
    • 615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