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e-에듀 플랫폼 ‘블랙보드’ 독점공급

입력 2011-04-13 10:05 수정 2011-04-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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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강의 영상 등 각종 학습자료 공유, 커뮤니티/메시징 통해 소셜 러닝 제공

▲KT 기업프로덕트본부장 채종진 상무(오른쪽 두번째부터)와 SJK솔루션 김성윤 사장이 블랙보드 솔루션 독점공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계적인 e-에듀케이션 플랫폼 ‘블랙보드’가 KT를 통해 국내 대학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KT는 블랙보드의 한국 독점 파트너사인 SJK 솔루션과 e-에듀케이션 플랫폼 국내 대학 독점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랙보드 플랫폼은 기존 e-러닝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학습 기능과 함께 구성원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유연하고 개방적인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강사는 실시간 강의 영상을 비롯해 PPT, PDF, HWP 등 다양한 포멧의 학습자료를 블랙보드 플랫폼에 손쉽게 올릴 수 있다. 또 퀴즈 테스트 시행 및 결과 관리, 과제물 등록, 동료/자가 평가 등의 기능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습성과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관리할 수 있다.

학습자는 블랙보드 플랫폼의 커뮤니티에서 학습공동체, 프로젝트 팀, 동호회 등을 자유롭게 구성해 멤버간 학습토론 및 자료 공유가 가능하다. 인스턴트 메시징 기능으로 강사 또는 동일과정 학습자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소셜 러닝도 지원한다.

블랙보드는 MS 윈도우 등 PC 기반뿐만 아니라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림 블랙베리OS 등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PC는 물론 KT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도 블랙보드 플랫폼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KT 기업프로덕트 본부장 채종진 상무는 “블랙보드는 하버드, 예일 등 글로벌 랭킹 100위 대학 중 75%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e-에듀케이션 솔루션을 국내 대학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주요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JK 솔루션 김성윤 사장은 “미국의 경우 통신사인 스프린트와 블랙보드 본사가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러닝을 급속도로 확산시키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KT와 SJK 솔루션이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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