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포미닛 ·라니아 "안무 및 의상 수정할 것"

입력 2011-04-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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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걸그룹의 안무와 의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들이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1년 만에 1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거울아 거울아'로 활동 중인 포미닛과 첫 싱글 '닥터 필 굿(Dr.Feel Good)'으로 데뷔한 라니아는 안무 도중 다리를 벌리는 이른바 '쩍벌춤'으로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라니아는 란제리 풍 의상에 가터펠트까지 착용한 의상도 문제가 됐다.

이같은 논란으로 지상파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 제작진은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해 안무를 건전한 쪽으로 순화하고 의상도 수위 조절을 해달라"는 규제 의사를 전했고 소속사들은 이를 받아들였다.

포미닛은 12일 "미성년자들이 우리의 춤에 관심을 가질 수 있으니 지적을 받아들여 어제 새로운 안무를 구성했다"며 "무릎을 벌리는 동작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섹시 걸그룹'을 콘셉트로 한 라니아도 안무와 의상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라니아의 소속사인 DR뮤직은 "MBC와 SBS 등의 방송사들로부터 수정 요청이 왔다"며 "다리를 벌리며 앉는 동작을 빼기로 했다. 또 의상도 상의에 가슴골이 보이지 않도록 하고 가터벨트도 착용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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