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해킹 용의자 CCTV 확보

입력 2011-04-11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캐피탈 고객 42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해커 일당 중 한 명이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해커 일당 중 한 명이 농협 동구로지점과 외환은행 한 지점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CCTV에 찍힌 사람은 20~30대로 보이는 안경 쓴 남성으로 CCTV상 용모 식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캐피탈은 범인을 특정할 단서를 확보하고자 해커가 협박 이메일에 적은 계좌 4개 중 우체국 계좌로 1억원을 송금했으며 이 가운데 4700만원이 다른 3개 계좌로 옮겨졌음이 확인됐다.

4700만원 가운데 1200만원은 CCTV에 찍힌 남성이 농협 동구로지점에서, 600만원은 외환은행 한 지점의 현금인출기에서 인출했으며 나머지 2900만원은 다른 계좌로 옮겨졌다.

경찰은 CCTV에 찍힌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해커 일당이 나머지 돈을 빼내지 못하도록 5300만원이 남은 우체국 계좌를 지급정지 조치했으며 범인이 가져간 돈의 흐름을 추적 중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7일 고객 42만명의 개인정보를 해킹했다는 일당으로부터 이를 외부에 유출하지 않는 대가로 수억원을 요구하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4: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56,000
    • -0.88%
    • 이더리움
    • 2,586,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294,400
    • -2.45%
    • 리플
    • 1,682
    • -1.75%
    • 솔라나
    • 107,500
    • -3.67%
    • 에이다
    • 238
    • -1.24%
    • 트론
    • 501
    • +1.21%
    • 스텔라루멘
    • 297
    • -7.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640
    • -0.84%
    • 체인링크
    • 11,800
    • -1.17%
    • 샌드박스
    • 81.4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