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현대제철 첫 해외채 신용등급 'BBB-'

입력 2011-04-08 13:58 수정 2011-04-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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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현대제철이 발행 예정인 첫 달러표시 해외채권의 신용등급을 'BBB-'로 부여했다고 8일 밝혔다.

S&P는 "해외채 발행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대부분을 기존의 단기 채권 상환에 쓸 것으로 예상돼 채권 발행이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대제철이 올해부터 2013년까지 제3고로 건설을 위해 3조3천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을 감안할 때 올 한해 채권 발행이 추가로 필요해 보이며 재무 상태의 개선 정도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제철은 BoA메릴린치, 씨티, 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채권 발행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채권 발행을 위한 설명회를 하는 등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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