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동의 SSM(기업형 슈퍼마켓)에서 점원들과 인근 상인들이 충돌해 3명이 부상당했다.
31일 오후 3시55분께 상계동의 한 SSM매장 앞에서 물건을 들이던 점원들과 이를 가로막던 인근 상인들이 충돌, 점원 유모(50.여)씨 등 2명과 상인 서모(61.여)씨가 부상했다.
부상자들은 당시 충돌 현장을 지켜보던 주민이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서씨 등 상인 20여명은 이날 개점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앞에서 입점 반대 집회를 열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 사이에 폭력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