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협력사와 부품 국산화 나서

입력 2011-03-31 13:44 수정 2011-03-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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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완료시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 예상

▲박종우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삼성전기 임직원들과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왼쪽) 등 협력회사 관계자들이 동반성장 기틀 마련을 위한 부품 국산화 전시회를 참관하고 있다.(삼성전기)
삼성전기는 31일 수원사업장 드림프라자에서 박종우 사장 등 회사 임직원과 100여개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부품 국산화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품 국산화 전시회'는 삼성전기의 전자부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와 설비 중에서, 핵심 품목 50개를 전시해, 경쟁력 있는 국내 협력회사들이 국산화 과제에 적극 동참하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국산화 과제에 참여하는 협력회사는 삼성전기의 기술·인력·노하우를 전수받고 정부의 국책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국산화 과제 완료로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삼성전기의 경쟁력, 더 나아가서는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국산화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부품을 국산화해, 진정한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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