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번시드 배정

입력 2011-03-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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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2번 시드를 받아 3차 예선부터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참가할 43개국의 시드와 예선 운영 방식을 공개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성적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드에서 16강에 올랐던 한국은 일본에 이어 2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일본, 호주, 북한, 바레인과 함께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직행했다.

3차 예선에선 이들 5개 팀과 1, 2차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네 팀씩 5개 조로 나눠 오는 9월2일부터 홈 앤드 어웨드 방식으로 경기를 벌인다.

여기서 각 조의 1, 2위 등 10개국이 최종 예선에 진출하고, 다시 다섯 팀씩 2개 조로 나눠 1, 2위가 차지하는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다툰다.

최종예선 3위에 오르는 두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이긴 팀이 0.5장으로 배분된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본선 출전권을 노리게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산하 국가에 남아공 월드컵 때와 같은 4.5장의 본선 티켓을 배당했다.

앞서 열리는 1차 예선은 43개국 중 시드가 낮은 16개국이 8개 조로 나누고 여기서 이긴 8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8개국은 다시 22개국과 경쟁을 벌이고 총 30개 팀 중 15개 팀이 3차 예선에 직행한 5개 팀과 맞붙는다.

1, 2차 예선 대진 추첨식은 오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다.

다음은 브라질 월드컵 시드 배정과 예선 일정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시드 배정

1.일본 2.한국 3.호주 4.북한 5.바레인 →3차 예선 직행

6.사우디아라비아 7.이란 8.카타르 9.우즈베키스탄 10.아랍에미리트(UAE) 11.시리아 12.오만 13.요르단 14.이라크 15.싱가포르 16. 중국 17.쿠웨이트 18.태국 19.투르크메니스탄 20.레바논 21.예멘 22.타지키스탄 23.홍콩 24.인도네시아 25.키르기스스탄 26.몰디브, 27. 인도 28.말레이시아 29.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31.네팔 32.방글라데시 33.스리랑카, 베트남 35.몽골 36.파키스탄 37.팔레스타인 38.동티모르 39.마카오 40.대만, 미얀마 42.필리핀, 라오스

◇브라질 월드컵 예선 일정

△1차 예선: 6월29일, 7월3일

△2차 예선: 7월23일, 7월28일

△3차 예선: 9월2일, 9월6일, 10월11일, 11월11일, 11월15일, 내년 2월29일

△최종 예선: 내년 6월3일, 6월8일, 6월12일, 9월11일, 10월16일, 11월14일, 2013년 3월26일, 6월4일, 6월11일, 6월18일

△플레이오프: 2013년 9월6일, 9월10일

△대륙간 플레이오프: 2013년 10월15일, 11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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