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신정아씨랑 만찬을?

입력 2011-03-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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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로 인해 곤역을 치렀다. 최근에 최근 화제의 중심인 신정아씨와 저녁을 함께했다고 오해를 살 만한 글을 올려 회사에서 진위를 파악하느라 잠시 소동이 벌어진 것이다.

정 부회장은 23일 밤 10시께 "어제 베스트셀러 작가님과 저녁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 책이 많이 팔릴까 봐 걱정을 하시더라는. 그래서 속으로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잡았네..ㅠㅠ"라는 글과 함께 신씨의 책이 잘 팔린다는 기사를 연결해 놨다.

자세히 읽지 않고 '베스트 셀러 작가와 저녁'이라는 말과 링크된 신씨의 책 관련 기사만 언뜻 연관지어 보면 정 부회장이 신씨와 저녁을 같이 먹었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내용인 것.

신씨가 최근 출간한 책 때문에 세간의 이목이 쏠린 상황이어서 정 부회장이 개인적인 친분으로 실제 신씨와 저녁식사를 했다면 자칫 구설에 휘말릴 수 있는 만큼 신세계 홍보실은 분주하게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22일 저녁 베스트셀러 작가 이모씨 등과 사적인 모임을 했는데 여기에서 나온 말을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 부회장과 신씨는 일면식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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