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주영 10주기 특집영상 상영

입력 2011-03-23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대남선전 매체를 통해 '위인의 손을 잡고'라는 제목의 22분짜리 특집영상을 선보였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1일 "북남사이의 경제교류협력사업에 큰 기여를 한 애국적 기업인"이라고 정 명예회장을 소개하고 고인이 1998년 6월 소 500마리를 몰고 판문점을 통해 방북해 고향인 강원도 통천을 찾은 장면 등이 담긴 추모영상을 내보냈다.

소떼가 광활한 초지를 내달리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물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 명예회장, 정몽헌(2003년 타계) 현대그룹 전 회장과 딸 정지이(34) 등 현대그룹 3대와의 인연 담겨 있다.

정 명예회장은 1989년 김일성 주석을 만나 금강산 관광사업의 기초가 된 '금강산 남북공동개발 의정서' 체결에 관여한 데 이어 3번째 방북했던 98년 10월에는 김정일 위원장이 숙소를 직접 들러 화제가 됐었다.

이 영상은 김 위원장이 정 명예회장과 처음 면담하면서 `민족화해의 개척자'로 칭송하면서 옆 의자에 앉아 있던 그에게 몸을 숙여 악수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영상은 또 김 위원장이 1998∼2000년 세 차례에 걸쳐 만났던 정 명예회장이 2001년 사망하자 "민족분열사에 유례없는 조전과 조화 등을 보내주며 고인을 애도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김 위원장이 정몽헌 전 회장의 방북 당시와 그의 타계 이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녀가 평양에 왔을 때 함께 찍은 사진들도 보여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60,000
    • +0.61%
    • 이더리움
    • 2,665,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4,300
    • +0.07%
    • 리플
    • 1,531
    • -0.52%
    • 솔라나
    • 105,300
    • +0%
    • 에이다
    • 273
    • -1.09%
    • 트론
    • 469
    • +0%
    • 스텔라루멘
    • 24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1.17%
    • 체인링크
    • 11,700
    • -0.09%
    • 샌드박스
    • 59.76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