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4일 연속 상승...추가 상승 가능성 높아

입력 2011-03-22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값이 4일 연속 상승하며 2주래 최고치로 올랐다.

리비아 사태와 일본 원자력발전소 우려가 지속되면서 금현물 가격이 온스당 0.3% 상승한 1431.48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방 연합군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 대한 공습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사태가 언제 마무리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유진 바인베르그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귀금속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면서 "금값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값은 지난 7일 온스당 1444.95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바인베르그 애널리스트는 "달러 약세가 귀금속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일본 방사능 공포가 잠잠해지면서 귀금속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필립퓨처스의 옹리링 애널리스트는 "일본 핵위기가 최악의 상승은 지났다"라면서 금값의 저항선은 온스당 1435달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08,000
    • -0.49%
    • 이더리움
    • 4,264,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820,500
    • +0.8%
    • 리플
    • 2,802
    • -2.06%
    • 솔라나
    • 184,200
    • -3%
    • 에이다
    • 554
    • -3.4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3.16%
    • 체인링크
    • 18,480
    • -3.45%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