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화환’ 방지 위한 화환실명제 확대

입력 2011-03-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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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용 꽃의 ‘재탕’을 방지하는 화환 제작실명제가 확대 실시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22일 양재동 화훼공판장 내 모든 화원점포(89개소)가 화환에 제작자의 실명을 표기하는 ‘화환 제작실명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aT는 지난해 8월부터 화훼공판장 화원연합회와 공동으로 화환 제작실명제 시범사업을 시작, 참여 업체를 확대해왔다.

화환 제작실명제에 참여하는 점포의 경조사 화환에는 제작자의 이름과 화환에 사용된 꽃의 정보가 표시된다. 배송 지역은 수도권(도서 및 경기 일부 원거리지역 제외)이다.

우리나라 화훼류 소비는 경조사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나, 경조사 화환의 재사용으로 인해 화훼류 신규수요가 줄고 있는 실정이다. 재탕화환은 새 꽃으로 제작된 화환과 비슷한 가격으로 거래돼 소비자들의 피해도 높고, 화훼농가의 소득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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