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최초 보험지주 설립

입력 2011-03-16 17:13 수정 2011-03-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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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본인가 승인...3월말 공식 출범식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인 메리츠금융지주의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제5차 정례회의를 통해 메리츠금융지주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은 3월말 지주사를 설립하고 6월말경에 메리츠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이후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금융지주를 중심으로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로 거듭나게 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28일 공식 출범식을 가진 후 2011년 6월경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메리츠금융그룹은 점점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 시장지위 및 수익기반 확보를 위한 시너지 창출,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계열사간 리스크 전이 차단 및 통합관리, 그룹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 국내 최초의 보험중심 금융지주로서 많은 성과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융위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설립 인가에 부수해 메리츠화재의 자본감소 및 대주주 변경도 각각 승인했다. 이에 메리츠화재의 자본금은 619억원에서 436억원으로 감소했으며,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의 대주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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