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민 "집행유예 선처 바란다" 호소

입력 2011-03-16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탤런트 김성민씨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16일 서울고법 형사6부(이태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변호인은 "김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비난받아야 마땅하지만 초범이고 가족이 신앙생활 등을 통해 재기를 돕겠다고 나선 만큼 집행유예의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뇌경색으로 어머니가 쓰러진 데 이어 최근 고령의 아버지도 의식을 잃었던 적이 있고 누나들도 동생을 잘 챙기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통받는 김씨의 가족 상황을 전했다.

김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알고 있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 진심이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김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82,000
    • -0.87%
    • 이더리움
    • 4,258,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831,500
    • +2.21%
    • 리플
    • 2,820
    • -1.67%
    • 솔라나
    • 185,200
    • -3.09%
    • 에이다
    • 557
    • -3.6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7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30
    • -2.45%
    • 체인링크
    • 18,560
    • -3.93%
    • 샌드박스
    • 176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