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고향서 알아주는 집안이었다"

입력 2011-03-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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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남진이 부잣집 아들이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는 60~70년대 트로트 르네상스를 주도한 이 시대의 진정한 슈퍼스타 남진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놓았다.

이날 남진은 집안이 부유했다는 말이 있었다는 질문에 "아버지가 도정업을 하셨고 언론업도 하셨다. 정치도 하시며 난 힘있는 집안의 귀한 자식이었다. 돌아가신지 45년 됐지만 지금도 아버지 존함 말하고 택시를 타면 집까지 태워다 준다"며 고향에서 알아주는 집안에서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목포에서 유일하게 자가용이 있던 아버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나는 중학교 때 오토바이를 탔다. 60년대 초에 타고 다니면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여학생들 많이 태우고 다니다가 아버지에게 걸려서 빼앗겼다"며 선진국형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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