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일본 강진에 따른 피해 우려와 대통령 전용기 회항소식에 급락하공 있다.
대한항공은 14일 오후 1시 4분 현재 전일대비 550원(8.96%) 내린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본 강진으로 인해 고수익 노선인 일본선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감이 투심을 억누르고 있다. 여기에 대한항공이 운항과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대통령 전용기가 기체 이상으로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부담을 얹고 있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한일 노선은 전체 항공 여행객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수요처로 이중 절반은 입국, 절반은 출국 수요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 여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최소 1달 동안은 한-일 항공 여객 수요 위축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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