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팀, 퀸시리키트컵 단체전 우승

입력 2011-03-14 06:50 수정 2011-03-14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회 5년 연속 단체전 정상올라

▲퀸시리키트컵 단체전에서 우승한 한국팀선수와 프로골퍼 김종일 감독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단이 제33회 퀸시리키트컵대회 5년 연속 단체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11일 인도 델리CC(파72. 6,115m)에서 끝난 최종일 경기에서 단체 합계 425타로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 내내 단독 1위를 지켜낸 한국팀은 이 대회 최다승 기록(14회)도 수립해 막강 한국여자골프의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해 개인 1위를 차지했던 김효주(대원외고1)는 4언더파 212타로 필리핀의 도티 아르디나에게 1타차로 져 2위 그쳤다. 단체우승에 힘을 실어준 김지희(육민관고2)는 인도의 가우리 몬가와 3언더파 213타로 동타를 이뤘으나 최종일 69타로 카운트백에서 앞서 3위에 올랐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박세리, 김미현, 캐리웹 등이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다투던 오랜 역사를 지닌 아시아태평양 여자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14개국 42명의 국가대표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최종일 성적

▲단체전

우승 한국 425(145,137,143)

2위 필리핀 429(147,141,141)

3위 중국 441(152,145,144)

▲개인전

우승 도티 아르디나(필리핀) 211(71,70,70)

2. 김효주(한국, 대원외고1) 212(69,69,74)

3. 김지희(한국, 육민관고2) 213(76,68,69)

16. 전인지(한국,함평골프고2) 229(76,73,80)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74,000
    • -0.53%
    • 이더리움
    • 5,282,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39%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3,800
    • +0.69%
    • 에이다
    • 625
    • +0%
    • 이오스
    • 1,132
    • -0.1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49%
    • 체인링크
    • 25,670
    • +3.05%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