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10년된 청담대교 첫 정밀안전진단 실시

입력 2011-03-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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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완공된지 10년이 지난 청담대교의 안전성을 검사한다.

시는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청담대교의 상태뿐 아니라 구조적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물 노후 및 외관상태등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정밀점검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구조적 안전성에 대한 정밀 실측 조사까지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광진구 자양동 사이에 세워진 청담대교는 국내 최초의 복층 교량으로 1층에는 지하철 7호선이 다니고 2층에는 차량이 다니고 있다.

이런 구조적 특징 때문에 지금까지는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가 나눠 안전점검을 시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종합적인 정밀 안전진단을 위해 복층교량 전체를 모두 시에서 일괄 점검키로 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안전상태를 진단하고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사전에 보수·보강 계획을 세워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안전본부 관계자는 “점검작업 중에는 일부 차량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설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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