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구조적으로 물가안정 어렵다”

입력 2011-03-09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이번 물가 상승은 구조적으로 안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가중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해 앞으로 경제운용이 매우 조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윤 장관은 “이번 물가 상승은 세계 경기회복 등 글로벌 요인이 반영됐기 때문에 우리만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으나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하는 등 구조적으로 물가 안정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유가 상승의 영향에 대해 많은 분석과 대응책이 논의됐으나 개별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부 차원의 논의는 부족했다”며 “분야별 영향이 다른 만큼 각 부처는 정책수요 대상별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만들 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고유가를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일본이 1, 2차 석유파동을 에너지 기술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계기로 삼았다”면서 “우리는 안정적 공급 확대에만 그쳐 양국 간 기술격차가 커진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장관은 “이번 물가상승 압력은 글로벌 현상이라는 점, 수요보다는 공급 측 충격과 애로가 주요인이라는 점에 특색이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처가 다시 지혜를 모으고 확고한 의지로 물가불안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0
    • +0.2%
    • 이더리움
    • 0
    • +0%
    • 비트코인 캐시
    • 0
    • +1.43%
    • 리플
    • 0
    • -0.59%
    • 솔라나
    • 0
    • +0%
    • 에이다
    • 0
    • +1.11%
    • 트론
    • 0
    • +0.21%
    • 스텔라루멘
    • 0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89%
    • 체인링크
    • 0
    • -1.02%
    • 샌드박스
    • 0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