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2년형 에쿠스·제네시스 본격 시판

입력 2011-03-09 11:48 수정 2011-03-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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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가격 공개... 트림도 고객 요구에 맞춰 '단순화'

▲현대차 2012년형 에쿠스
현대자동차가 9일 2012년형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 시판에 나섰다.

'2012년형 에쿠스'의 가격은 세단 모델은 △VS380 럭셔리 6900만원 △VS380 프라임 7850만원 △VS380 프레스티지 8950만원 △VS380 프레스티지 VVIP 1억600만원 △VS500 프레스티지 1억1250만원이며, 리무진 모델은 △VL380 프레스티지 1억3750만원 △VL500 프레스티지 1억4900만원이다.

또한 '2012년형 제네시스'의 판매 가격은 △BH330 그랜드 4310만원 △BH330 그랜드 프라임 4620만원 △BH330 럭셔리 4940만원 △BH330 럭셔리 VIP 5390만원 △BH380 럭셔리 4970만원 △BH380 로얄 5660만원 △BH380 로얄 VIP 6290만원이다.

'2012 에쿠스'는 타우 V8 5.0 GDi 엔진을 국내 최초로 탑재하고 최고출력 430마력(ps), 최대토크 52.0kg·m, 연비 8.8km/ℓ로 동급 수입차를 뛰어넘는 막강한 동력성능과 연비를 구현했다.

또한 '2012 에쿠스'엔 최첨단 직분사 기술로 고성능·고연비·저공해를 동시에 달성한 람다 V6 GDi 3.8엔진이 새롭게 적용돼 최고출력 334마력(ps), 최대토크 40.3kg·m, 연비 9.7km/ℓ로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을 확보했으며, '2012 제네시스'도 같은 엔진을 탑재해 동일한 동력 성능 및 10.2km/ℓ의 우수한 연비를 달성했다.

'2012 제네시스'에 장착된 람다 V6 3.3 GDi 엔진 또한 최고출력 300마력(ps), 최대토크 35.5kg·m, 연비 10.6km/ℓ로 강력한 성능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가 100% 자체개발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도 탑재돼 가속성능 및 연비 향상, 부드러운 변속감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2012 에쿠스'와 '제네시스'는 각종 편의 및 안전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 스포츠 주행 모드',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이다.

또 고휘도 LED 램프를 장착해 주행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반응, 운전자의 시야를 넓게 해준다. 이와 함께 전자제어 시스템 간 유기적 제어를 지시하는 '지능형 차량통합제어 시스템'도 갖춰 사고 예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2012 에쿠스'외 '제네시스' 출시와 함께 각종 VIP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두 차종만의 프리미엄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와 에쿠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고급차 시장의 리딩 브랜드”라며, “독자기술로 127개의 특허를 따낸 8단 후륜 자동변속기와 최첨단 신기술의 GDi엔진을 고배기량 엔진에도 적용해 성능과 기술면에서 이제 경쟁 수입차들을 확실히 앞질렀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성능과 기술 등의 품질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프리미엄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2012 에쿠스' 출시와 함께 세단의 기존 7개 트림을 ‘전석 위주(오너 드라이버용)’의 3개 트림(3.8 럭셔리, 3.8 프라임, 3.8 프레스티지)과 ‘후석 위주(VIP 탑승용)’의 2개 트림(3.8 프레스티지 VVIP, 5.0 프레스티지) 등 총 5개 트림으로 통합 및 단순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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