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스마트 3D TV 완성도 높인다

입력 2011-03-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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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3DTV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변기기 보완 경쟁도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8일 3월 중 슬라이드형 쿼티 키패드(컴퓨터 키보드 배열)를 장착한 리모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스마트 TV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터넷 검색 등이 쉬워질 전망이다.

최근 출시한 삼성전자의 스마트 TV D7000·D8000 시리즈 리모컨이 인터넷 검색 등을 하기에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시네마 3D TV’ 강점으로 내세우는 3D 안경을 세련되게 꾸민다.

착용감과 디자인 측면에서 일부 보강할 점이 있다고 판단해 프랑스 출신 유명 안경 디자이너인 알랭 미끌리(Alain

MiKli)가 고안한 제품을 이달 중순께 매장에 선보이기로 했다.

알랭 미끌 리가 디자인한 안경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1 전시회에서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또 국민의 60%가 안경을 착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클립형 안경의 디자인도 보완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사 스마트 3D TV 단점으로 지적되는 점들을 보완하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언론과 광고를 통해 기술력 우위만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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