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설안내표지판 보행자 위주로 교체

입력 2011-03-08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주요공공시설, 공용시설 등을 안내하기 위해 지하철역 주변 등 도로구역 내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을 보행자 위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사설안내표지판은 설치기관이 개별적으로 보도에 무분별하게 설치해 보행에 불편을 주고 색상·크기·형태 등이 제각각이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연말까지 사설안내표지판 4338개(교체 1710개, 철거 2628개) 중 80% 이상을 정비하고, 나머지는 2012년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사설안내표지 크기는 기존보다 훨씬 작은 가로 800m 세로 170m로 정하고, 가로등주에 통합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한키로 했다.

또 시는 시설안내표지판을 표준디자인으로 교체할 경우 심의회 심의를 거쳐야하는 등 행정절차상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는 표지판 교체시 심의회를 생략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거리의 흉물로까지 여겨지던 사설안내표지판을 개선해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단독 영업비밀 빼돌린 전 삼성전자 직원들 재판 행…공소장 살펴보니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57,000
    • +0.11%
    • 이더리움
    • 5,30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23%
    • 리플
    • 728
    • +0%
    • 솔라나
    • 237,100
    • +2.77%
    • 에이다
    • 637
    • +0.63%
    • 이오스
    • 1,127
    • +1.17%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0.7%
    • 체인링크
    • 25,450
    • +1.43%
    • 샌드박스
    • 631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