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입대 "2년 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서겠다"

입력 2011-03-0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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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 현빈이 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면서 팬들에게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이 자리에서 "작년과 올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넘치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2년 뒤 당당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 7시 서울에서 출발하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팬들이 왔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 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내고 응원해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또 "머리가 너무 짧죠?"라고 머리를 만지며 머쓱해하는 모습도 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더했으며 큰 절로 그동안 받아온 사랑과 관심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잠시 눈시울을 붉힌 뒤 짧은 만남을 마무리했다.

현빈은 이어 연병장에서 1137기 동기 600여명과 함께 입소식을 가진 뒤 6주간의 기초훈련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21개월여간의 군 복무에 들어갔다. 제대 예정일은 오는 2012년 12월초다.

이날 현빈이 입소한 해병대 교육훈련장에는 일본, 중국, 홍콩에서 온 외국 팬 500여명과 취재진 200여명, 국내팬 등 모두 2000여명이 몰려 현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과 홍콩, 중국 등에서 온 500여명의 팬들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교육훈련단 정문 앞에서 현빈의 대형사진과 소형 플래카드를 들고 기다리는가 하면 NHK, 교도통신 등 외국 취재진과 국내 언론사 등 200여명도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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