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영화 '가비' 하차 결정...주진모 하차설까지 '난항'

입력 2011-03-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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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CF촬영현장
김탁환 작가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가 촬영 직전부터 배우들의 하차설로 난항을 겪고 있다.

여배우로 캐스팅된 이다해는 영화 크랭크인이 지연되면서 하차를 결정하자 여주인공 캐스팅이 난항을 겪자 남자주인공인 주진모의 하차설까지 나오고 있는 것.

이에 주진모 소속사 측은 "주진모는 하차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영화 크랭크인이 계속해서 늦어지면 다른 시나리오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가비'에 합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가비'는 장윤현 감독이 3년이 넘는 철저한 사전 기획단계를 거치는 등 충무로에서는 이미 최고의 기대작 중 한 편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이다해의 하차로 여주인공 캐스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영화 '이끼'와 '글러브'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유선과 고종황제 역으로 연기파 배우 박희순이 최종 합류하며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 지었다. 약 5개월간 국내를 비롯 러시아, 일본 등 해외를 오가는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여름 개봉을 예정했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 가을 개봉도 어렵게 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가비'는 르와르 풍의 첩보 멜로 영화로 구한말을 배경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대피했던 아관파천시기, 일본의 계략으로 조선에 잠입한 스파이들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려는 고종을 암살하기 위한 비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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