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협력사 글로벌 경쟁력 지원할 것”

입력 2011-03-03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수원서 삼성전자 경영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의지 다짐

최지성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전자 경영진이 협력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3일 개최된 협력업체협의회(이하 협성회) 31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에 주요 사업부장들이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협력사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올해도 협력사들이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사들도 차별화된 기술 개발·해외 현지화 체제 구축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국내 주요 협력사들의 협의체로 1981년에 발족한 협성회는 회원사간 벤치마킹·삼성전자와 협력사간 정보 공유·공동 기술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사도 지난해 148개사에서 올해 182개사로 늘어났다.

이세용 협성회장(이랜텍 대표이사)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삼성전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협력사들도 끊임없는 혁신 활동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글로벌 기업과 걸맞는 파트너가 돼야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며 ”각 사 모두 자신들만의 핵심역량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2·3차 협력사와도 긴밀한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69,000
    • -0.26%
    • 이더리움
    • 4,355,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99%
    • 리플
    • 2,842
    • -1.56%
    • 솔라나
    • 190,300
    • -1.04%
    • 에이다
    • 565
    • -1.9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77%
    • 체인링크
    • 18,880
    • -2.33%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