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안정과 미래라는 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들고 지루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100년 후에도 우뚝설 수 있는 기초가 튼튼한 미주제강 DNA를 만드는 첫 해가 될 것입니다."
미주제강 윤해관 회장은 2일 순천공장에서 열린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저는 여러분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이 고민하고 같이 느끼며 같은 목표를 향하여 함께 달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며 실현 가능한 단계별 목표를 설정, 이를 고민하고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미주제강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성원파이프 광양공장 및 미주제강 순천공장 임직원 상견례, 공장현황 브리핑 및 순시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윤해관 회장은 오는 3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