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TV 광고가 신문보다 인지도 9배↑

입력 2011-02-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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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얼마나 광고를 잘 기억하는지를 뜻하는 광고 인지도에서 지상파TV가 신문보다 9.1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발표한 TV광고효과 조사(TEM)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TV의 광고 인지도는 55%를 기록, 6.1%를 얻은 신문보다 9.1배 높았다.

케이블TV는 20.3%를 기록해 조사 대상인 9개 매체 중 두 번째로 높았으며 신문, 인터넷(배너광고 대상ㆍ4.9%), 라디오(4.3%), 잡지(3.8%), 지상파DMB(2.8%), IPTV(1.0%), 위성TV(0.2%) 순이었다.

소비자가 브랜드 내용을 얼마나 잘 인지하는지 뜻하는 '브랜드 정인지율' 역시 지상파TV가 51.4%로 가장 높았으며 케이블TV(19.0%), 신문(5.5%), 인터넷(4.5%), 라디오(4.0%), 잡지(3.6%), 지상파DMB(2.6%), IPTV(0.9%), 위성TV(0.2%) 순이었다.

코바코는 30개 제품군, 109개 브랜드에 대해 매체별로 광고 인지도, 브랜드 정인지율, 구매 의향 등을 복합적으로 알아보는 TEM 조사를 실시, 이 중 모든 제품군을 아우르는 매체별 광고 인지도와 브랜드 정인지율만 공표했다.

TEM 조사는 단순히 광고 노출량을 광고비로 나누어 광고 효과를 분석하는 기존의 광고효과 조사와 달리 개별 제품군이나 제품별로 광고 인지,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매체 중요도, 비용 효율성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조사다.

코바코는 "조사의 세부 내용을 공표할 수는 없지만 개별 광고주에게 통보해 광고주가 미디어 솔루션을 찾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TEM 조사를 통해 광고주가 어느 매체에 집중해 광고를 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13~64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0월 15일~11월 19일 1대1 개별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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