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사태]정부, 이집트 평화적 정권이양 긍정적 평가

입력 2011-02-12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퇴진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이집트 사태로 인해 현지 교민안전과 한.이집트 외교관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해 왔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대로 온건하고 평화적인 정권이양이 이뤄지고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의 권력교체 과정도 순조롭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그러면서도 '포스트 무바라크' 정국이 상황에 따라 불안정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현재 최고 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후임 권력구도가 명확히 구축돼있지 않아 이를 둘러싸고 당분간 이집트 내부의 혼란과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정부 당국자는 "무라바크 하야 자체보다 그 이후의 상황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상황이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일단 이집트 사태가 평화적 정권이양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한.이집트 외교관계와 경제 및 민간교류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정부가 가장 우려했던 것은 과격시위와 강경대응으로 유혈 폭동사태가 발생하고 근로자들의 파업사태가 일어나면서 수에즈 운하가 정상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이 경우 유가가 폭등하면서 경제교류가 중대 차질을 빚고 교민들도 철수해야 하는 최악의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무바라크의 퇴진으로 순조로운 권력이양이 이뤄져 상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21,000
    • -0.35%
    • 이더리움
    • 2,699,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303,400
    • +0.2%
    • 리플
    • 1,445
    • -2.82%
    • 솔라나
    • 103,900
    • +0%
    • 에이다
    • 282
    • -3.75%
    • 트론
    • 461
    • -0.65%
    • 스텔라루멘
    • 22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00
    • +1.78%
    • 체인링크
    • 11,620
    • -0.51%
    • 샌드박스
    • 58.49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