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무바라크 사임에 달러 강세

입력 2011-02-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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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는 11일(현지시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전격 퇴진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 것도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44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2% 하락한 1.3552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19% 상승한 78.39를 기록했다.

전일 즉각 퇴진을 거부했던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하루 만에 모든 권력을 군에 넘기고 휴양지 샴 엘-쉐이크로 떠났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임에 이집트사태의 가장 큰 불확실성 요소는 해소됐지만 불안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집트 군부가 계속 정권을 장악하고 민주화 열풍이 중동 이웃국가들로 확대돼 정치적 불안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톰슨로이터/미시건대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74.2에서 75.1로 오르면서 미국 경기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고조됐다.

악셀 베버 독일 중앙은행 총재의 사임소식은 유로화 약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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