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연준의 리먼 파산 결정은 실수"

입력 2011-0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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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조사위원회 인터뷰서

'헤지펀드 업계의 대부' 조지 소로스(사진)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리먼브라더스 파산 용인은 실수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로스는 금융위기조사위원회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0년 10월 인터뷰에서 "지난 금융위기는 피할 수 있었던 인재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잘못된 시장이론을 따르는 일부 시장참여자들과 규제당국자들이 위기를 유발했다"고 덧붙였다.

연준이 효율적 시장 가설(efficient Market Hypothesis)과 합리적 기대 이론(rational expectations theory)을 기반으로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도록 용인했다고 소로스는 비난했다.

이러한 이론들은 금융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이 투자의 가치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가정한다.

따라서 정부가 금융시장에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으로 귀결된다.

이어 소로스는 "연준의 현재 재량권은 리먼사태때보다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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