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ㆍ이집트 사태에 혼조

입력 2011-02-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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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실적 실망·무바라크 사임 임박설에 오락가락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엇갈린 기업실적과 이집트 혼선으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0포인트(0.09%) 떨어진 1만2229.2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38포인트(0.05%) 오른 2790.4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99포인트(0.07%) 상승한 1321.87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기업들이 엇갈린 실적을 발표하면서 혼조세를 연출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는 전날 장 마감 후 2011 회계연도 2분기 순익이 15억2000만달러(주당 2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주당 32센트, 18억 5000만달러의 순익을 18% 가량 밑도는 결과다.

실망스러운 실적에 시스코 주가는 14% 급락했다.

서버네트워크 운영업체 아카마이도 실적악화로 14% 급락했다.

반면 실적대형 식품업체 호울푸즈는 기대 이상의 실적전망을 발표하며 11% 급등했다.

호울푸즈는 전날 장 마감후 1분기 순익이 870만달러(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주당 32센트, 520만달러의 순익에 비해 80% 가까이 늘어난 결과다.

같은기간 매출 역시 전년대비 14% 늘어난 3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최대 타이어제조업체 굿바이타이어앤러버도 실적 향상으로 10% 급등했다.

게다가 호스바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사임과 관련해 혼선이 빚어지면서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장 들어 무바라크 대통령이ㆍ 곧 퇴진할 것이라는 BBC 방송의 보도로 지수는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장 마감을 10분 가량 남겨놓고 시작한 연설을 통해 무바라크 대통령은 앞서 보도된 내용과 달리 즉각적인 정권이양을 거부했다.

그는 오는 9월 대선까지 정권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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