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ㆍ위안 환율, 금리 인상 후 사상 최저치 경신

입력 2011-02-09 11:00 수정 2011-02-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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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플레이션에 절상 추세 가속화 전망

위안화 절상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중국외환교역중심은 9일(현지시간) 달러ㆍ위안 환율 중간가격을 전 거래일 대비 0.0010위안 하락한 6.5850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ㆍ위안 환율은 춘절 연휴 직전인 1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데 이어 연휴가 끝난 이날 다시 기록을 깼다.

중국 인민은행은 춘절 연휴 마지막 날인 전날 기준금리를 전격적으로 인상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중국 정부가 위안화 절상 가속화를 용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내부에서는 정부가 올해 위안화 절상폭을 5%까지 허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그보다 높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위안화가 달러에 대해 7.1%, 골드만삭스는 5.8% 각각 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춘절을 앞두고 소비수요가 증가하고 폭설과 가뭄으로 농작물 작황이 악화되면서 식품가격이 올라 정부 목표인 4%를 훨씬 웃도는 6%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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