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 유니세프에 소아마비백신 기부금 전달

입력 2011-02-08 16:29

윤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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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중저가관광호텔 체인브랜드인 ‘베니키아(www.benikea.co.kr)’는 8일 유니세프에 1만명 분의 소아마비 백신을 구입할 수 있는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니키아는 지난 1월 페이스북에 팬페이지(www.facebook.com/benikea)를 개설한 후 1월 말까지 베니키아 팬페이지에서 팬 1명당 자신의 이름으로 2만명 분의 소아마비 백신을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결과 5천명 이상의 팬이 모여 1만명 분의 소아마비 백신을 구입할 수 있는 기금(750만원 상당)이 마련되었다. 기부금은 유니세프에 전달되어 아프리카 등지의 어린이들의 소아마비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구입에 사용된다.

베니키아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가입한 팬 중 외국인이 97%의 비율을 차지하며 기부 이벤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도 팬이 꾸준히 늘어 현재 팬 수가 6300명이 넘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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