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무진·와인·세레나데…호텔에서의 발레타인데이

로맨틱 객실 패키지, 잊지 못할 추억만들기

발렌타인데이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서울 특급호텔들이 이색적인 이벤트를 앞세워 연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리무진 서비스에서부터 커플들을 위한 보석 선물과 재즈가수의 세레나데 서비스, 로맨틱한 객실 패키지 까지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초콜릿을 주고받는 일상적인 인사치레가 못마땅하다면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확 사로잡아보자.

발렌타인데이를 남들 보다 럭셔리하게 보내고 싶다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리무진을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특별한 서비스를 받으며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연인들은 리미티드 에디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고급 리무진의 픽업 서비스로 호텔에 도착해 파리스 그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강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다.

이 테이블에서 6코스 디너 메뉴와 돔 페리뇽 로제 샴페인 1병 등이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 서비스는 선착순 예약 9 커플에게 한하여 제공된다. 어느 때보다 특별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연인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다. 호텔을 기준으로 반경 15㎞ 까지 픽업할 수 있다고 하니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성공적인 프로포즈를 고민하는 남자들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마련한 ‘올인원 프로포즈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호텔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에서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한 생애 최고의 프로포즈를 선사할 수 있는 ‘엔들리스 러브(Endless Love)’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14일과 다음 달 14일, 식사 1부와 2부 각 한 커플씩에게 한정으로 제공되는 이 패키지는 스페셜 코스 메뉴와 함께 고급 와인 1병, 로맨틱 초코릿 또는 케이크, 프러포즈용 꽃다발과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까지 세심하게 준비된다. 유명 브랜드의 고급 보석 선물과 유명 재즈가수의 감미로운 세레나데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보다 특별한 날에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은 연인들은 객실 패키지가 포함된 로맨틱한 이벤트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로맨틱하면서도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커플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스윗 홀리데이 패키지’를 마련했다. 스윗 홀리데이 패키지는 특별한 날, 또는 둘만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연인을 위한 안성맞춤 패키지로 편안한 클럽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을 위한 달콤한 티라미스 케익과 와인, 객실 내 무료 영화 1편, 2인 무료 조식, 해피아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라운지 혜택, 르네상스 레크레이션 센터, 수영장 및 사우나 무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룸을 예약 당사자가 꾸미고 커플만의 공간인 호텔 룸에서 총주방장의 특별한 저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객실 내에서 둘만의 오븟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로맨틱 발렌타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커플만의 공간인 호텔 룸에서 ‘미슐렝 스타 출신’의 제라드 모지니악 총주방장의 특별 레서피로 선보이는 로맨틱한 디너를 세트메뉴로 이용할 수 있다. ‘부드럽게 절인 망고와 생강, 스캄피를 곁들인 리조또’, 그리고 ‘챈터렐 버섯과 밤, 헤즐넛과 으깬 감자를 곁들인 사라왁 후추 소스의 안심 스테이크’, 이날 빠질 수 없는 달콤한 초콜렛도 제공된다.

로맨틱한 레드빛 장미 꽃잎이 떠있는 욕조나 빨간 꽃잎이 놓인 하얀 침대시트. 무엇을 상상하든 내 마음대로 로맨틱하게 객실을 꾸밀수 있도록 내추럴 로즈 페틀 1박스를 제공해 발렌타인데이의 로맨틱한 이벤트의 절정을 선사할 것이다.

이밖에도 플라자호텔은 중식당, 일식당, 이탤리언 레스토랑 세곳에서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다예가의 장미차 서비스가 포함된 중식당과, 일식당의 오마카세 스시 세트, 이태리 초청 쉐프의 8코스 메뉴 등이 있다.

밀레니엄서울 힐튼은 오크룸에서 샴페인, 와인, 홈메이드 쵸콜릿, 샴페인 칵테일이 포함된 세가지 종류의 발렌타인 데이 특별 세트메뉴를, 이태리 식당에서는 발렌타인 데이 특별메뉴를 선보인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은 다양한 음식, 아름다운 꽃 케익,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며 에이트리움 까페에서도 6코스 세트메뉴를 제공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세 종류의 와인(스파클링, 화이트, 레드)이 포함된 5코스 특별 디너를 선보이며,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14일 하루만 프랑스산 최고급 식재료를 이용한 8코스 디너로 럭셔리한 저녁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