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D램 가격 안정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이닉스는 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000원(2.27%) 급등한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모건스탠리,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on-PC D램 부문의 비중이 현재 60%에서 올해중반에는 70%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38 나노 D램 양산과 26 나노 낸드플래시의비중 확대 등으로 펀더멘털 개선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6000억원, 하반기에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이익 기대치가 컨센서스로 모이는 2분기중 주가의 1차 고점이 예상된다"며 "아직은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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