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계속…"자정쯤 출발하면 정체 피할 듯"

입력 2011-02-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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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늦게까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 지ㆍ정체 구간이 늘어나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휴게소에서 안성휴게소까지 무려 62.8㎞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상황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부안나들목북측(본선)∼동군산나들목, 군산나들목(북측)∼행담도휴게소 등 총 37.11㎞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여주분기점동측∼호법분기점동측 등 총 19.34㎞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7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이 걸리고, 대전→서울 3시간4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5시간4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소요 시간은 이날 오후 3~4시와 비교해 그다지 빨라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약 38만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 7시까지 약 28만2천대가 서울로 들어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충청지역에서 귀경길 정체가 극심해져 예상보다 늦은 시각인 내일 새벽쯤은 돼야 흐름이 원활해질 것 같다"며 "아직 출발하지 않은 귀경객은 여유있게 자정 쯤 출발하는 것도 정체를 피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홈페이지(www.ex.co.kr)나 콜센터(☎1588-2504), 트위터(@15882504) 등을 통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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