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에 '2100' 재등정

입력 2011-01-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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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에서 불어온 훈풍에 사흘만에 장중 21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보다 20.07포인트(0.96%) 오른 2102.2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마친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인텔의 자사주 매입에 100포인트 이상 오르며 3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함께 2090선을 웃돌았으며 잠시 숨을 고르던 지수는 투신과 연기금, 증권 등 기관 구성원 대다수의 매수세가 늘면서 기어코 2100선 마저 탈환했다.

또한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으나 장중 일시 순매수 우위로 돌아서는 등 순매도 규모가 100억원 미만으로 현저히 줄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지수는 오후장에서도 종가 기준 2100선 회복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도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보다 1.22포인트(0.23%) 오른 528.3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31억원, 외국인이 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이 102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미국 및 한국 증시의 상승과 유로화 강세 영향을 받아 이틀째 하락하면서 1110원대에 재진입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50원 내린 1119.50원으로 개장했으며 이후 낙폭을 키워 오전 10시30분 현재 3.95원 내린 111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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