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더 넓은 세계로 나가라"

입력 2011-01-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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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신임임원들에게 이같이 당부

허창수 GS 회장은 21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GS 신임 임원들과의 만찬 자리를 통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기업의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격려와 헌신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야 하며 GS 전체적인 관점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지난 16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 'GS 신임임원 과정'에서 허 회장이 GS 신임 임원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허 회장은 이어 신임임원들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기업의 주역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글로벌 기업은 절대로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국내에서 수십 년 동안 공을 들여 이룩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 GS도 국내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좋은 성과들을 보여주 있으며 여러분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우리도 훌륭한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GS의 임원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GS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또 "격려와 헌신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며 "지위가높높을수록 동료에게 더욱 헌신해야 하고, 부하직원에게 먼저 다가서고 격려도 자주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허 회장의 당부는 올해 초 신년모임에서 "올해부터 2015년 까지 새로운 중기 성장전략을 전개하는데, 그 저변에는 가치다운 가치를 제공해서 정당한 보답을 받겠다는 변치않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전제 하면서 '성장'과 '혁신'을 통해 "우리 GS는 반드시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며 가장 핵심적인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GS는 조직의 비전을 달성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자 양성을 위해 신임임원들을 대상으로 임원 리더십 역량강화, 경영자로서의 조직성과과관리, 소통과 집단 의사 결정 등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 및 선배 경영층과의 대화 등 다양한 주제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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