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투자확대 프로젝트 1000억원 지원

입력 2011-01-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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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

올해 지역 일자리와 투자를 확대하는 지역기업의 대형 프로젝트에 국비 1000억원이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지역 일자리와 투자를 확대하는 지역기업의 대형 프로젝트에 국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은 시·도간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광역 차원에서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국비 지원규모는 지난해 54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확대하고, 지방비·민간투자 1000억원과 함께 총 2000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지역기업의 신규 과제 지원규모를 과제당 연 30~50억원(국비 기준)으로 늘리고, 국비 지원과 함께 동일한 규모의 지방비·민자 매칭을 통해 3년 동안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시·도의 역점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에 대한 지원방식도 시·도의 사전 과제기획을 의무화한다. 또한 2개 이상 시·도가 총 사업비의 25% 이상을 지방비로 분담하고, 민간에서도 총 사업비의 25% 이상 출연토록 함으로써 사업추진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지원대상 분야는 신성장동력, 산업간 융합, 녹색성장, 지식서비스, 문화컨텐츠 등으로 일자리 창출, 투자 유발효과, 구매 연계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과가 명확한 과제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평가·선정 과정에서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위원에 해당 지역의 전문가를 배제하며, 올해 3월말까지 시·도에서 과제기획을 완료한 뒤 4월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을 통해 시·도간의 상생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일자리와 투자 프로젝트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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